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나는 지금 방콕 중...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 중에 만난 그 사람 파도의 물거품처럼 왔다가 사라져간 못잊을 그대여 저 하늘 끝까지 저 바다 끝까지 단둘이 가자던 파란꿈은 사라지고... ▲ 전날의 꾸리꾸리했던 날씨는 밤새 말끔해지고... 그런데 바다에 왠 전신주??? 아시는 분은 다 알고 모.. 여행/국내 구석구석 2008.08.11
봉원사 연꽃 요즘은 시내에서도 연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신촌 봉원사에서는 해마다 이맘 때면 연꽃축제를 연다. 넓은 연못에 핀 것이 아니라 그릇을 이용해 심어논 것이어서 오히려 가까이에서 향을 맡으며 감상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연차 시음도 할 수 있다. 연꽃이 많진 않았지만 어느 곳에 핀 연꽃보.. 여행/국내 구석구석 2008.08.11
벌 받은 날 아주 오래 전나무에 매달린 게 이쁘고 신기해설익은 복숭아인줄도 모르고 땄다가 된통 혼난 적이 있다. "것봐라~ 남의 것 욕심내니 하늘이 벌주신 게야~" 온몸에 붉은 두드러기가 퍼져 놀랍고 두려운 나머지 펑펑 울어대는 내게 약을 발라주시며엄마는 그렇게 말씀하셨다.약효과였을까,신기하게도 하.. 풍경 스케치 2008.08.07
[스크랩] 음악분수 촬영 방법 iso-100 F-5.6 S-1초 ISO-100 F-5.6 S-1초 ISO-100 F-5.6 S-1.3초 ISO-100 F-5.6 S-1.3초 ISO-100 F-5.6 S-1.3초 제가 촬영해본 결과로 말씀드리면 분수의 물흐름과 음악에 맞춰 현란하게 바뀌는 조명의 색을 같이 표현하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너무 조이는것 보다는 5.6정도에서 셔터스피드를 1초에서 1.3초 정도를 주는 것이 가장 .. 사진촬영 기법 2008.08.05
사람들 대학로 뒷길을 걷다보면 붉은 벽돌 건물이 보이고그 건물 담 위를 사람들이 가고 있다.어떤 사람은 걷기도 하고어떤 사람은 달리며,어떤 이는 천천히어떤 이는 급한 걸음을 재촉한다. 가던 길을 멈추고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이도 있다.사랑을 나누가 하면,외로워 하는 이도, 행복해 하는 이도, 슬퍼.. 풍경 스케치 2008.08.05
시흥 생태갯골공원, 소래포구 관곡지 간 김에.. 시흥 갯골 생태공원, 소래포구 안갈 수 없지... ▲ 갯골 생태공원 진입로 ▲ 염전 옆의 소금창고...지금은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 있다. ▲ 바닷물이 들고 나는 갯골(갯고랑) ▲ <바람으로부터...>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이란 주제로 갯골 옆에 세운 조형물. 소금과 바람을 상징화한.. 여행/국내 구석구석 2008.08.04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연꽃 아래 숨겨진 하트를 보았습니다...연꽃은 '순결', '청순한 마음'이란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연잎은, '사랑'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둘이 하나가 되는...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서정주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섭섭지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08.07.31
<콘서트> 영흥도, 2008 Summer Rock Festival 2008 Summer Rock Festival / 영흥도 ▲ 바다를 배경으로 첫 무대를 장식한 그룹. 밴드명을 잊었다. ▲ 의경들로 구성된 그룹. 노래실력은 좀 딸렸지만 완소남들로 인기짱~ ▲ 공무원들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는 그룹 공무수행. ▲▼ 기타연주가 일품이었던 레시피 밴드 ▲ 매스컴에도 여러차례 소개되었던 주.. 화제·책·영화·공연·전시 2008.07.28
기다림은 설렘이다 새로 산 노란색 장화가 신고 싶어 비오는 날만 기다리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딱히 갈 곳이 없어도 비오시는 날엔 심부름을 자청했고 친구집 앞을 서성이기도 했다. 연일 폭염 이 계속되던 7월 어느 날, 반가운 비님이 내려주었다. 노란색 장화대신 카메라를 들고 동네 중랑천으로 나갔다. 비에 젖은 해.. 풍경 스케치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