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의 트래블 스토리

비 내리는 날 얼큰한 만두전골과 신나는 수다로 스트레스 다~ 날려요 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후텁지근한 공기 속에 며칠 째 내리는 비로 마음까지 우울해지려할 때, 블친으로부터의 카톡 메시지가 떴다. "이런 날 전골 먹어야 하는데..." 그래서 얼큰한 만두전골 급..

다이어트 한다고 절대 굶지 마세요~!! 열 명이면 일곱 여덟 명은 다이어트를 해봤거나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이어트 열풍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 모양이다. 나 역시 얼마 전,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잠깐 동안 채식을 한 적이 있다. 굶는 다이어트는 ..

꽃처럼 아름다운 맛, 투플러스(1++) 한우의 맛에 푹~ 빠진 날/부천 해밀 생선회는 거부감 없이 먹으면서도 육회를 먹을 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비싸서? 아님 믿을 수 없어서? 평소 먹어보지 않아서? 아무튼 나부터 육회는 그리 자주 접하지 않는 음식이었는데... 그러나 이곳에서 먹..

짜장면은 까맣다? 고정관념을 깬 하얀콩 백짜장, 한 번 맛보실래요? 송도신도시 커넬워크 럭키차이나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남과 똑같아선 절대 이길 수 없는 것이 바로 경쟁사회의 냉혹한 현실이다. 어느 분야에서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창의적인 발상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려니..

원조 꽃미남 아이돌, 80년대 테리우스 레이프 가렛 Live in Seoul 80년대 한국 팝음악계를 발칵 뒤집어 놓고 오랫동안 소녀 팬들을 가슴앓이 하게 만들었던 원조 테리우스, 원조 꽃미남 아이돌. 그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나는 레이프 가렛이라고 말하겠다. 순정파 만화 주인공 테리우..

친구들과 수다가 그리울 때, 매콤한 육수가 절묘한 방이 샤브샤브 칼국수가 좋더라~! 얼마 전 블친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그래봐야 K님, E님, 나 이렇게 셋이 만나는 거였지만, 오랜만에 편안한 자리라 그런지 그날은 몸도 마음도 가뿐히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었다. 매운 걸 잘 먹지 ..

코스로 먹는 황태요리의 진수가 궁금하다면 황태명가로~ 얘네들 만큼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는 생선이 또 있을까? 바다에서 갓 잡아올렸을 때를 명태라 하고 얼린 것은 동태, 얼리지 않은 생 것은 생태, 반 건조한 것은 코다리, 완전히 말린 것은 북어, 또 그 새끼는 노가리라 하는데 맛 또..

다시 가보고픈 고창 청보리밭, 지금이 한창일 텐데... 근래 블로그 방문객이 평소의 두 세 배가 되어 궁금했었다. 특별히 포스팅을 많이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블로그를 열심히 다닌 것도 아닌 겨우 답방만 다니는 수준이었는데 말이다. 평소 같으면 주말엔 오히려 방문객이 뚝 ..

(이 글은 2012년 3월 KBS 1 라디오 명사들의 책읽기에 출연한 것을 단혜님이 포스팅한 것입니다.) 최경순 번역작가 명사들의 책읽기에 출연 릴리님이 KBS1(FM 97.3) 3월 11일(일)출연 최경순님은 DJ 김광한의 부인으로 일본문학 번역작가다 그동안 음악 프로그램 등 단편집이나 꽁트 수필등을 번..

빵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다이어트 식사, 보기만 해도 배불러요 비만인 사람에겐 다이어트라는 말 자체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그렇다고 마냥 내버려둘 수는 없는 노릇... 배부르게 먹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다면... 아마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듯하다. 사실 남편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