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의 트래블 스토리 193

몽환적 아름다움이 흐르는 여의도 샛강으로 봄마중 떠나다

여기가 서울 한복판이라고? 팜므파탈을 꿈꾸는 여인처럼 몽환적인 여의도 샛강 안개비 내리던 날의 여의도 샛강은 팜므파탈을 꿈꾸는 여인처럼 몽환적이었다. 포근한 날이 계속된 겨울 어느 날, 봄을 기다리는 성급함에 안개비에서 봄내음을 맡았던 샛강공원은 서울 속의 별천지로 내 ..

빛으로 그린 사계절, 사진으로 활짝 피어나다/최정호 사진전

빛으로 그린 사계절/최정호 사진작가의 <빛 속을 거닐다>展 빛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 세상에 태어나 오로지 한 가지밖에 모르는 바보 같은 남자, 빛그림을 위해서라면 온 몸을 사르고도 남을 사람, 긴 머리를 하나로 묶은 꽁지머리 사내, 마음은 늘 아이처럼 사는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