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48

아름다우나 애잔함에 가슴시린 단종 유배지 청령포

아름다우나 애잔함에 가슴시린 단종 유배지 청령포 춘원 이광수의 <단종애사>로 인해 우리에게 너무나도 슬픈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는 단종. 재위 3년 동안에도 삼촌(수양대군)의 권력에 아무 힘도 쓸 수 없는 왕이었고, 궁에서 쫓겨나 창덕궁에 머물 때에도 선왕(단종)은 그저 묵묵히 지내야 했다...

이효석의 문학세계를 만나는 '메밀꽃 피는' 마을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 마을 봉평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메밀꽃 필 무렵> 중에서 이효석의 발자취와 체취가 느껴지는 봉평 생가를 비롯해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며..